[LA중앙일보] 미주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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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의원인 박선영(사진) 물망초 재단 이사장이 12일 오후 7시 LA한국교육원에서 국군포로에 대한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한미동맹 60주년 및 한국전쟁 발발 63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특별히 휴전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오는 27일이 휴전 기념일이다.

박 이사장은 이날 국군포로, 납북자 그리고 탈북자 현황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정용봉 박사,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 김현 변호사 등 대북 전문가들이 나와 ‘국군포로 왜 못 돌아 오는가’ ‘한중정상회담의 성과’ ‘잊혀진 국군포로’ 등의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한 이번 강연회에서는 북한 억류 50년 만에 탈북한 국군포로의 생생한 수기에 대한 출판 기념회도 함께 열어 한국전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최측은 “전쟁이 끝난 지 60년이 지났지만 아직 돌오오지 못한 국군포로가 수만 명에 이른다”며 “이들이 무사생환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의 입장료는 없으나 주최 측은 식사 준비를 위해 예약해줄 것을 부탁했다.

▶문의: (213) 389-1536

▶주소: 680 Wilshire Place, LA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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